정부, 대학 총장들에 "의대 증원 반영 '학칙 개정' 마무리" 당부

이혜리 2024. 5. 20.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에게 "의대 정원 확대를 반영한 학칙 개정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의대를 두고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법원도 의대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이를 위한 학칙 개정은 관련 법에 따라 대학들이 반드시 따라야하는 의무 사항"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언하는 이주호 부총리 [공동취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에게 "의대 정원 확대를 반영한 학칙 개정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의대를 두고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고 "법원도 의대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이를 위한 학칙 개정은 관련 법에 따라 대학들이 반드시 따라야하는 의무 사항"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기준 의대 증원이 결정된 32개 대학 중 15개 대학이 학칙 개정을 마쳤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학내 반발 등으로 제동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이 부총리는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심의에 따라 변경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과 수시 모집 요강을 오는 31일까지 공표하고, 올해 입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24일 대학별 입시전형 계획을 심의한 뒤 30일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 등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뒤늦게 복귀할 때 직면하게 될 어려운 상황을 세심하게 안내해 학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며 총장들에게 수업을 거부중인 의대생을 재차 설득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9876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