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업지원단, 학생창업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스타트업 기술 대학 이전 등 협조

[서울=뉴시스] 창업지원단 류창완 단장(윗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학생창업기업 대표들의 단체 사진.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코맥스스타트업타운에서 대학원 학생창업기업과 산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헬퍼로보틱스, 윌로그, 무인탐사연구소, 투엔티닷, 노블스토리지, 셀레트립, 에어래빗, 제이에스쿠퍼, 크릭스, 커넥틴 등 10개 기업이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학원 학생창업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중심 문제 해결 ▲우수 인력의 취업·인턴 연계 ▲스타트업 현장 교육 사례 개발 ▲스타트업 수요 기술 연계 대학 기술이전 협력 등 대학의 창업 교육 및 실습, 산학 협력과 같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배태준 대학원 창업융합학과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이 학생창업기업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는 방법과 스타트업 경영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ES 2024에 참가한 헬퍼로보틱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무역업체와 서빙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기업과 결합형 서비스로 시장 진출 업무협약 협약도 체결했다.

윌로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사업에 선정됐다. 무인탐사연구소는 G20 우주경제정상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투엔티닷은 2024 대한민국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커넥틴 주식회사는 2024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양대학교는 이와 같은 협약식을 매년 개최하기로 하고, 학부생 창업기업과도 적극적인 산학 협력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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