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디지털·AI 등 협력 강화"

김정률 기자 2024. 5. 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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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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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 총리 "AI 서울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기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AI(인공지능),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내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웡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웡 총리는 "내일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디지털 등 첨단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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