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비 단독 콘서트 뜬다…‘흠뻑쇼’ 의리

사진=왼쪽부터 비, 싸이/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싸이가 절친한 가수 비(정지훈) 단독 콘서트에 뜬다. 

5월 20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2024 비 (RAIN) 콘서트: STILL RAINING – 서울’을 개최한다.

비는 지난달 17일 개인 라이브를 통해 2024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솔로 콘서트 최초 게스트를 초청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콘서트는 비가 9년 만에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자리다. 비는 다양한 히트곡들과 함께 새롭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는 최초로 초청된 초호화 게스트인 싸이의 출연이다. 비는 싸이의 ‘흠뻑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싸이와의 의리를 돈독히 했다.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싸이는 비의 2024 서울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할 것을 흔쾌히 약속했다는 전언.

비는 최초 게스트 초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와 무대를 준비 중이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비는 국내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해 일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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