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디지털·AI 협력 논의

김학재 2024. 5.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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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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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임 로렌스 웡 총리 취임 축하
AI 서울 정상회의서 화상 대면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AI,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21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로렌스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로렌스 웡 총리는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힌 로렌스 웡 총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기원과 함께 디지털 등 첨단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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