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에서 3X3 농구를? 2024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확 달라져 돌아온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올 여름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이 국내 최대규모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수그룹이 주최하는 제3회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2024’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 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다. 2019년과 지난 해에 이어 3x3 동호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한 이수그룹은 지난 해보다 한층 더 진화된 축제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수그룹은 2회 째 대회였던 지난 해는 하남 스타필드에서 개최했다면 올해는 서울 서부권 최대 랜드마크인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개최 장소로 선택했다.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대회를 개최, 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회 상금 규모도 1,750만원이라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에선 꽤 큰 규모의 총 상금을 내걸었고 참가 종별도 지난 해와 다르게 크게 늘렸다. ▲무제한부(3X3) ▲대학일반부(3X3) ▲개인부(1X1)로 나뉘며, 무제한부와 개인부가 새롭게 신설됐다.

무제한부에는 명칭 그대로 선수 출신도 출전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3x3 전문 선수들의 참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부(1X1)를 통해 농구의 흥미, 개인기, 퍼포먼스적인 측면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학일반부는 참가 모집이 완료됐으며 무제한부와 개인부는 22일(수)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TEAM ISU SPORTS 공식 인스타그램(@teamisu_sports) 프로필 내 링크 접속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구 경기 만이 전부가 아니다. 1회 대회부터 대회 콘셉트를 ‘스포츠 아트컬처’로 기획했던 이수그룹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간다. 단순한 농구 대회를 넘어서 모두가 즐기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신진 아티스트 작품 공모전과 갤러리 전시하고 그래피티 아티스트 ‘샘바이펜’ 등 이수그룹과 콜라보한 작가들을 초청해 콜라보 전시회 등 다채로운 아트 프로그램이 마련한다. 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힙합 가수 원슈타인, 릴보이, 팔로알토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이수그룹은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주최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주니어 골프대회 ‘영건스 매치플레이’를 공동 주최자 자격으로 후원했다. 또한 LPGA에서 활동 중인 박희영 프로, PGA 최연소 3관왕에 등극한 김주형 프로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진_이수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