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공식 명칭 확정

엄기찬 기자 2024. 5. 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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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초평호 무주탑(無柱塔)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개통 이후 많은 이들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명소가 됐으나 제2하늘다리, 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공식 명칭 확정과 함께 진천군은 농다리‧초평호 일원의 관광 안내판과 표지판 정비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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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명칭 혼재…방문객 혼란
"공식 명칭 확정해 혼란 없애고 연관 검색 상승 기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진천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초평호 무주탑(無柱塔)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개통한 이 다리는 전체 309m로 주탑(主塔·주 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이 없는 출렁다리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

개통 이후 많은 이들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명소가 됐으나 제2하늘다리, 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미르309'와 '출렁다리'가 다른 것으로 혼동해 각각의 위치를 물어보는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혼란까지 낳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공식 명칭을 확정해 방문객 혼란을 없애는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나 SNS 연관 검색어 노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식 명칭 확정과 함께 진천군은 농다리‧초평호 일원의 관광 안내판과 표지판 정비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편의도 높일 예정이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호우‧강풍‧태풍특보와 가시거리 미확보 때는 통행을 제한한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진천군 제공)/뉴스1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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