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만성콩팥병 직장인 위해 주3회 야간 혈액투석

이루비 기자 2024. 5.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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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만성콩팥병을 앓는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야간 혈액투석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날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0시까지 인공신장실에서 야간투석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성모병원 신장센터장 김승준 교수는 "투석이 필요한 환자 중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 환자들에게 도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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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만성콩팥병을 앓는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야간 혈액투석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날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0시까지 인공신장실에서 야간투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콩팥이 제대로 기능을 못 하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매주 2~3차례 혈액투석을 받아야 한다. 투석 기계로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액투석은 한번 받는 데 4시간이 소요된다.

국제성모병원 신장센터장 김승준 교수는 "투석이 필요한 환자 중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학생 환자들에게 도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 신장센터는 최신 투석 장비와 44개 병상을 갖추고, 신장내과 전문의 4명과 전임의 1명 등 의료진 5명이 전문적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22년 대한신장학회 우수인공신장실 인증과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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