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절기 '소만' 남부 여름 더위…수도권·강원 약한 비

한 주가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월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가수 스무살이 부른 '너의 날씨는 어때'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흐린가요? 부산은 해가 짱짱입니다."라고 하셨고요.

또 다른 분은 "날씨가 흐리군요.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이런 날씨도 나쁘지 않죠"라고 남겨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하늘이 맑다.

또 다른 분은 흐리다고 하시는데요.

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은 하늘 표정이 우중충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화창하겠습니다.

특히 중북부 지역으로는 비 소식도 있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오늘 오후까지 5㎜가량의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반면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시고요.

강원 산간에는 안개로 가득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3도, 광주 28도 예상됩니다.

특히 영남지역은 30도를 웃도는 곳이 있어 여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저녁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낮 더위는 계속 이어지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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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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