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진출' 한국기업, 현지 연봉은 얼마?... 日·獨·英기업보다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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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기업의 현지 급여 수준이 같은 외국기업인 일본·독일·영국·프랑스계 기업보다도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현지 진출 한국기업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는 10만4000 달러(약 1억4100만원)로, 미국 내 외국계 기업 평균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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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 현대차 등 진출 확대
고부가 산업, 양질의 일자리 제공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일 발간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현황과 경제적 창출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 기업의 자산규모 대비 미국 경제성장(GDP)에 대한 기여도(2021년 기준)는 100달러당 10.1달러로, 전체 외국계 기업 평균(100달러당 6.8달러 기여)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외 수출 기여도도 자산규모 1000달러당 43.0달러로, 평균(1000달러당 24.3달러)을 크게 상회하면서 26개 주요국 중 5위를 차지했다.
2023년 한국의 해외직접투자(ODI)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3.7%로 198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도 2023년 12월 4.20%로 1989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2024년 4월 기준 미국에 진출한 한국 사업장은 총 2432개로, 과거에는 도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미국 진출이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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