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미·일·호 지상군 수뇌부와 북한 억제 논의

구현모 2024. 5. 20.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 참석을 계기로 지난 12∼19일 미국을 방문했다.

박 총장은 미국 찰스 플린 태평양육군 사령관, 일본 모리시타 야스노리 육상막료장, 호주 사이먼 스튜어트 육군참모총장과 패널 토의에 참석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대응 및 인도·태평양 지역 다자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 참석을 계기로 지난 12∼19일 미국을 방문했다. 

박 총장은 미국 찰스 플린 태평양육군 사령관, 일본 모리시타 야스노리 육상막료장, 호주 사이먼 스튜어트 육군참모총장과 패널 토의에 참석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대응 및 인도·태평양 지역 다자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에 참석해 패널 토의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은 “패널 토의를 통해 한·미·일·호 4자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보다 깊이 인식한 가운데 고위급 교류 활성화와 함께 다자간 교류협력의 분야와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롤리 워커 영국 참모총장 지명자 등 주요국 참모총장들과 대담을 통해 연합훈련을 포함한 군사교류협력 발전 및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박 총장은 방미 중 미국 펜타곤(국방부 청사) 내 육군본부에서 랜디 조지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교류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하고 미 육군의 주요 정책을 청취했다. 또한 미국 태평양 육군사령부와 25사단을 방문해 하와이 현지 연합훈련 활성화 및 다영역 작전 발전 등을 위한 노력을 확인하고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