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4일부터 용산역∼대천역 서해 금빛 기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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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금빛 바다가 펼쳐지는 충남 보령 서해안을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김동일 시장과 김명철 대천역장 등 5명은 이날 시장실에서 열차 관광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객들은 보령해저터널~대천해수욕장~죽도 상화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고, 보령 9미 중 하나인 조개구이와 각종 해산물을 점심 식사로 음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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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금빛 바다가 펼쳐지는 충남 보령 서해안을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김동일 시장과 김명철 대천역장 등 5명은 이날 시장실에서 열차 관광 연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총 10회(토·일)로 서해 금빛 기차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 열차 관광객 버스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시설 이용 지원 등이다. 시는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 프로그램은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보령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후 대천역에서 복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보령해저터널~대천해수욕장~죽도 상화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고, 보령 9미 중 하나인 조개구이와 각종 해산물을 점심 식사로 음미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대천역에서 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며 “황금빛 바다를 느끼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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