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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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로 요리를 선보인 '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열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한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매년 5월에 열리는 미식축제로, 미쉐린 스타셰프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셰프 18명이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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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로 요리를 선보인 '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열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한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매년 5월에 열리는 미식축제로, 미쉐린 스타셰프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셰프 18명이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제주도 대표 맛집 200곳도 참여해 방문객들을 맛의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음식영화상영, 와인페어, 가든디너, 디저트페어, 제임스 서클링 와인디너,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제주도 내 호텔조리학과 대학생과 호텔경영학과 대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은 "제주의 첫인상이 이탈리아 시실리섬과 비슷했는데 며칠을 여행하며 제주의 자연과 음식을 체험하고 나니 제주만의 독특한 메력을 알게 돼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초청 셰프들은 제주도 농산물 생산자 대표들과 만나 새로운 식자재 거래를 의논했고,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의 제주미식문화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본 도쿄의 Pierre Herme Takuro Osawa 디저트셰프는 진공건조한 제주감귤, 초당옥수수 가공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문선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이사장은 “제주도의 독특한 식재료와 매력적인 음식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일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다"라며 "제주음식문화관광의 성장과 미식관광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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