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영토 및 해양법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들 모이세요”

염창현 기자 2024. 5. 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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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양영토와 해양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20일 해양수산부는 '2024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참가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영토 토론대회 참가 신청서는 6월 17일까지, 모의재판대회 참가 신청서는 7월 8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본행사는 모두 고려대 신법학관(해양영토 토론대회 8월 31일·모의재판대회 8월 23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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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일부터 2개 분야 토론대회 참가자 모집
본선은 8월 중 개최… 우승 단체에는 장관상·상금 수여

정부가 해양영토와 해양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20일 해양수산부는 ‘2024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참가자를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는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전문가를 키우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1년 시작됐다. 한국해양재단과 고려대 법학연구원, 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여수항만공사가 후원한다.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는 특정 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 시각을 가진 학생들이 3명으로 한 조를 이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이나 학교 밖 청소년(2006년~2011년 출생자)이면 참가할 수 있다.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는 대학생·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현안에 대해 가상 상황을 설정한 뒤 2~4명이 나서 실제와 유사하게 재판을 하게 된다.

해양영토 토론대회 참가 신청서는 6월 17일까지, 모의재판대회 참가 신청서는 7월 8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본행사는 모두 고려대 신법학관(해양영토 토론대회 8월 31일·모의재판대회 8월 23일)에서 열린다. 해양영토 토론대회 단체 우승 상금은 중등부 150만 원, 고등부 200만 원이다. 또 해수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모의재판대회에는 500만 원의 단체 우승 상금이 걸려 있다. 아울러 개인상 분야에서는 최우수 변론가(1명)에게 100만 원, 우수 변론가(2명)에게 각 5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화(02-741-5278)로 문의해도 된다.

해수부는 두 대회가 일반 국민이 해양영토 및 해양법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 분야와 관련된 미래 전문가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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