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FT 선정 '2024 경영자과정 랭킹' 아시아 1위

2024. 5. 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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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선정한 2024 경영자과정 랭킹(Executive Education-Open Enrollment Program)에서 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이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AACSB) 인증은 전 세계 1만6000여 개 이상의 경영대학 중 약 5%만이 통과할 만큼 발급 과정이 까다로운데, KAIST 경영대학은 지난 2003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계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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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선정한 2024 경영자과정 랭킹(Executive Education-Open Enrollment Program)에서 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이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순위는 20위로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며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FT 경영자과정 랭킹은 각 대학의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학습, 달성한 목표, 프로그램 평가, 교수진의 다양성 등 다양한 지표가 적용된다. 미국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AACSB) 또는 유럽 교육 수준 향상시스템(EQUIS) 인증 기관에 소속되어 있어야 하며, 운영 수익도 일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특히 미국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AACSB) 인증은 전 세계 1만6000여 개 이상의 경영대학 중 약 5%만이 통과할 만큼 발급 과정이 까다로운데, KAIST 경영대학은 지난 2003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계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KAIST 경영대학 관계자는 “잘 갖춰진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 설계 및 프로그램 사전준비, 사후관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졸업생에 대한 지속 관리 등을 평가하는 항목에서는 세계 8위를 기록하며 KAIST 경영대학의 적극적인 소통이 진가를 발휘했다. 더불어 교수법 및 강의자료 만족도, 수업 내용의 현업 적용 등의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도 좋은 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최신 경영 이론과 기술 분야를 융합’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에는 1994년 개설 이래 다양한 산업 및 기업을 대표하는 2000여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지닌 최고경영자과정(AIM), 차세대 CEO를 양성하는 중간 관리자 대상의 혁신·변화관리과정(AIC), 공공기관의 글로벌 경쟁력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리더과정(GLP), 금융 및 핀테크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DFMP), 공공부문 ICT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공공혁신·E-Governance 고위과정(AeG) 등이 있다. 2024년 하반기 모집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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