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한 먹기·와인·공예 명상'…영동군 레인보우 힐링센터 인기

장인수 기자 2024. 5.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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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힐링 공간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 기준 이 센터에 외지인 1만5000명 포함 총 2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군이 차별화한 센터 구성과 운영으로 새 명소로 정착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기 명상 △와인 명상 △집중력 명상 △놀이 명상 △공예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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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준 외지인 1만5000명 포함 2만2000명 방문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운영하는 먹기 명상 장면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힐링 공간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 기준 이 센터에 외지인 1만5000명 포함 총 2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개장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는 2만7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이 차별화한 센터 구성과 운영으로 새 명소로 정착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기 명상 △와인 명상 △집중력 명상 △놀이 명상 △공예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호응으로 올해 12월까지 힐링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먹기 명상은 영동의 곶감을 만지고, 뜯어보며 내면의 평화를 찾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와인 명상은 영동의 와인을 이용해 향을 느끼고, 감정을 조절하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한다.

집중력·놀이·공예 명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람개비, 열쇠고리 등을 만들고 놀이를 통한 명상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매주 토·일 오후 2~3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힐링센터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5일에 개장한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404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 연못, 힐링풋스파, 힐링정원을 갖췄다.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과 일라이트볼 족욕, 빛의정원(컬러테라피), 요가&필라테스 등도 운영 중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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