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관광공사, 꿈돌이와 꿈씨패밀리 전국민 브랜드화 최선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5.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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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회의원 당선인,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치 의견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LH, 세계U대회 선수촌 조성 협약 체결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꿈돌이 프레임 포스터Ⓒ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및 꿈씨패밀리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함께 이들을 활용한 사진 인증 이벤트를 전국 '포토이즘 박스'와 '컬러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꿈돌이 프레임으로 촬영 후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사진을 업로드 후 구글폼으로 이벤트 접수 한 선착순 200명에게 포토이즘 촬영권이 증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관광공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MZ세대의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한 셀프사진을 활용한 '찰칵 대전' 캠페인을 통해 전국민에게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씨패밀리와의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꿈돌이와 꿈씨캐릭터가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국회의원 당선인, 현안 해결에 초당적 협치 의견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조찬 간담회 장면Ⓒ대전시

대전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시민을 위한 초당적 협치의 첫 만남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장철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박범계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장종태 당선인, 박용갑 당선인, 박정현 당선인, 황정아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정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제22대 국회 개원 전부터라도 함께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의 주요 현안인 대전교도소 이전, 경부·호남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광역급행철도 건설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대응 및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국비 지원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교도소 이전 문제 등은 초당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난 총선에서 모아준 시민들의 소중한 민의를 받들어 대전시와 민주당이 함께 협치를 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안이 지연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니 여야를 넘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함께 하자"며 "특히 올해는 국가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 예산 편성 과정과 국회의 심의 과정에서 당선인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LH, 세계U대회 선수촌 조성 협약 체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LH가 'LH 공공주택 활용 선수촌 조성 협력체계 구축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LH는 오는 2027년 8월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50개국 선수들의 숙소로 LH 공공주택을 활용하기 위한 선수촌 조성과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및 6-3생활권의 공공주택 약 2300호와 부지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기본 협약 체결 이후 세부 협약 체결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오는 2027년 공급 예정으로 1만명 수용이 가능한 세종특별자치시 내 공공임대주택 약 2300호를 선수 숙소로 제공하게 되며 조직위원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지원 및 발생 비용을 보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이 세종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을 선수촌으로 활용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것을 약속함으로써 대회에 참가할 세계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단이 묵을 선수촌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H는 지난 2012 여수엑스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도 LH 보유 주택 등을 활용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LH의 선수촌 조성 및 활용 방안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어 국가스포츠 역량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H와 선수촌 조성을 추진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협약을 통해 LH가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국가적 행사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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