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루닛 인사이트’ 활용 연구논문 100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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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를 활용한 연구논문 등재 건수가 100편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루닛은 2018년 첫 논문 등재를 시작으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연구 55편을 글로벌 저널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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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최다 등재로 기록
노벨의학상 선정기관도 공동연구
루닛에 따르면 학회 등에서 발표한 연구초록은 제외하고, 동료평가 과정을 거쳐 저명 글로벌 학술지에 실린 논문만 고려한 것이다.
루닛은 2018년 첫 논문 등재를 시작으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연구 55편을 글로벌 저널에 소개했다. 또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활용 연구도 45편 실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총 100편의 논문 등재를 기록했다.
루닛 관계자는 “이중 25편의 논문은 IF 10 이상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실려 전 세계 산업계와 의료계의 반향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실제 노벨 의학상 선정기관이자 북유럽 최고 의과대학인 스웨덴 왕립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협업한 연구 결과를 ‘란셋 디지털 헬스’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는 AI가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영상의학과 전문를 대신해 판독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이후 스웨덴 최대 규모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에 관련 솔루션을 도입시킨 바 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병원과의 협업으로 ‘래디올로지’에 게재한 연구도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글로벌 7개 AI 제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폐결절 검출 능력을 비교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AI 솔루션의 진단 성능과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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