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소폭 상승…1,350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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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357.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내린 1,354.0원에 개장했다가 반등해 1,35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특별한 환율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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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2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357.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내린 1,354.0원에 개장했다가 반등해 1,35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달러는 미국의 4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확률은 35%, 인하는 65%로 여전히 금리인하 기대감은 유지되는 상태다.
장중 특별한 환율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6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0.48원)보다 0.16원 올랐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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