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인정받는 K-기술평가시스템…"중앙아시아·중남미로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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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최근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이 유럽에 성공적으로 구축되면서 해외 유관기관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기술평가 해외 전파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4월에는 온두라스 경제개발부와 국가투자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를 방문해 기보의 투자 업무와 기술평가시스템 해외 전수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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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최근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이 유럽에 성공적으로 구축되면서 해외 유관기관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기술평가 해외 전파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세계은행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보증제도와 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기보를 방문했다. 협약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보증 제도를 비롯한 우수사례를 전수받고 지식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4월에는 온두라스 경제개발부와 국가투자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기보 벤처투자금융센터를 방문해 기보의 투자 업무와 기술평가시스템 해외 전수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일에는 방글라데시 재무부 차관보를 비롯한 세계은행 직원 10여명이 지식공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보 본사를 방문해 K-기술금융을 소개받고 기술평가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기보는 2019년부터 약 3년간 유럽형 기술평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혁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유럽투자은행과의 양해각서 체결 등 다양한 해외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중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국가로도 기술금융 전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 각국에 전파되고 있다"며 "국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중앙아시아와 중남미 기술중소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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