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굿네이버스와 과테말라 커피 농가 돕기 나선다

박지현 2024. 5. 20.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스카이원네트웍스와 함께 사회적 기업 '부에나 띠에라(Buena Tierra)' 지원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부에나 띠에라'를 통해 커피를 재배를 돕고 파리크라상은 독자적인 발효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생두 가공 및 상품 개발을 지원하며 스카이원네트웍스는 생두의 유통을 담당해 '부에도 띠에라'가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크라상 김진정 전무(왼쪽 다섯번째)와 스카이원네트웍스 안수용 대표(왼쪽 네번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현진영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17일 서울 양재동 SPC1945에서 열린 '파리크라상-과테말라 부에나 띠에라 협동조합 커피 프로세싱 연구 협약(MOU) 체결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SPC그룹
[파이낸셜뉴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스카이원네트웍스와 함께 사회적 기업 '부에나 띠에라(Buena Tierra)' 지원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에나 띠에라'는 굿네이버스가 과테말라 내 화산 피해 지역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화산 토양으로 커피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과테말라 아카테낭고(Acatenango) 지역에서 커피 체리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일하고 있다. 부에나 띠에라는 커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 가공 설비 운영, 다이렉트 트레이드 및 이익 배분 등의 활동으로 커피 농부들의 생계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돕는다.

굿네이버스는 '부에나 띠에라'를 통해 커피를 재배를 돕고 파리크라상은 독자적인 발효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생두 가공 및 상품 개발을 지원하며 스카이원네트웍스는 생두의 유통을 담당해 '부에도 띠에라'가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등을 통해 커피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SPC그룹은 다년간 각 국의 커피 생산자와 협업해 연구해온 무산소 발효 등 생두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부에나띠에라' 의 커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