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13% 강세…블레이드는 ‘요동’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5. 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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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기 기업 휴마시스가 '레모나'로 알려진 경남제약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날 상한가로 출발했던 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인 블레이드 Ent는 현재 0.15% 하락 중이다.

앞서 17일 휴마시스는 블레이드 Ent와 주식·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레이드는 경남제약 지분 19.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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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사진 출처 = 휴마시스]
진단기기 기업 휴마시스가 ‘레모나’로 알려진 경남제약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주인 블레이드 Ent는 20일 상한가로 출발해 약세를 기록하면서 변동성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일대비 179원(12.61%) 오른 15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경남제약은 17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휴마시스(2.31%), 판타지오(7.87%) 등도 오르고 있다. 판타지오는 블레이드 Ent의 관계사다.

반면 이날 상한가로 출발했던 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인 블레이드 Ent는 현재 0.15% 하락 중이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한때 블레이드 Ent의 주가는 6.24% 내리기도 했다.

앞서 17일 휴마시스는 블레이드 Ent와 주식·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휴마시스는 480억원에 블레이드 구주 1379만4387주를 매입해 지분 34.80%과 경영권을 확보한다. 블레이드는 경남제약 지분 19.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휴마시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경남제약의 유통 네트워크, 제약·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활용해 진단키트 사업과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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