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전문 해설 투어’ 진행

장윤서 기자 2024. 5. 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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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시각장애인의 여행을 돕는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전문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해 2020년부터 현장영상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각장애인의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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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모형 촉각 체험을 하는 참가자./서울관광재단 제

서울관광재단은 시각장애인의 여행을 돕는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해설사가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이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일대일 전문 해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전문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해 2020년부터 현장영상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해설사 파견 횟수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새로운 종묘 코스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 1명과 동반자 최대 3명을 포함해 총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코스별 이동시간을 포함해 약 3시간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각장애인의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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