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5.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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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2024년도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오는 31일까지 포항시 남구 장기면과 호미곶·구룡포를 비롯해 북구 칠포리·송라면·죽장면 등 포항지역 15곳에 일일 900여 명(연인원 1만 2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병대 제1사단 군수참모 김기태 중령은 "포항시와 연계하여 용역버스 15대로 매일 장병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장갑·작업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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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공


해병대가 2024년도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오는 31일까지 포항시 남구 장기면과 호미곶·구룡포를 비롯해 북구 칠포리·송라면·죽장면 등 포항지역 15곳에 일일 900여 명(연인원 1만 2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 군수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비롯해 캠프 무적 미(美) 해병대 장병들도 참가한다.

모판 나르기, 과수 열매 솎기를 실시하며, 지역에 연로하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는 연일 지속되는 초여름 날씨로 인해 온열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손돕기에 나선 장병들에게 아이스박스와 식수를 지급하고, 안전수칙을 교육한다.

또, 15곳에 현장지휘소를 개소하고 군의관과 구급차가 위치한 통합구호소를 운용하여 보람 있고 안전한 일손돕기를 보장한다.

해병대 제1사단 군수참모 김기태 중령은 "포항시와 연계하여 용역버스 15대로 매일 장병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장갑·작업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일손돕기 참가 장병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으로 반영해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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