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골목상권 망가져… 정부·여당, 민생지원금 협의하라"

김인영 기자 2024. 5.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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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민생회복지원금 협의를 촉구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며 "민생지원금을 포함해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서민 삶을 다시 회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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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향해 민생회복지원금 협의를 강조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에 민생회복지원금 협의를 촉구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며 "민생지원금을 포함해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서민 삶을 다시 회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자꾸 물가가 오르느니 부자를 더 주느니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지원금은 소득 지원정책만이 아니다"며 "골목상권이 망가지고 지방경제가 소멸하고 있다. 매출을 늘려서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들이 임기응변으로 지금의 험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소득지원을 해주면 소득지원 효과, 골목 경제 지원 효과,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효과가 복합적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이 권력 유지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에, 대한민국 미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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