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주식 순자산액 1조 넘었다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5.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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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의 주식 관련 순자산액이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0일 현대자산운용은 주식 관련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은 "리서치 및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투자성과를 극대화하고, 투자자들의 만족을 위한 주식 상품 개발과 운용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운용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주식 운용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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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성과 창출에 꾸준한 자금유입 덕
2008년 설립 후 순자산액 1400% 쑥
사진=현대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의 주식 관련 순자산액이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0일 현대자산운용은 주식 관련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 당시 660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1400% 증가한 것이다.

단기간 내 순자산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꾸준한 운용성과 창출과 수익자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간판 펀드인 ‘현대강소기업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장기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 펀드 및 일임 자산의 운용 성과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연기금, 변액보험, 공제회, 중앙회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로부터의 위탁 자금 역시 꾸준히 증가 추세다.

현대자산운용은 2022년엔 UNICORN(유니콘) 브랜드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도 진출했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 ETF는 상장 6주 만에 순자산 550억을 돌파하며 투자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초 국내 유일의 ‘포스트IPO 액티브ETF’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액티브ETF 운용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인재 영입에도 나서고 있다. 2021년 주식운용그룹을 신설하면서 신임 그룹장으로 전 트러스트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인 이양병 전무를 영입했다.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은 “리서치 및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투자성과를 극대화하고, 투자자들의 만족을 위한 주식 상품 개발과 운용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운용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주식 운용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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