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시 산하 공사·공단 ESG경영 확산 '맞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5개 기관과 손잡고 지역사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화 확산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교통공사·도시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과 지난 17일 ESG경영 추진과 사회적 책임이행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자원순환, 녹색구매 등 환경 개선 △지역상생, 다양성 및 평등, 인권경영, 재난안전관리, 정보보호 △윤리경영, 청렴·반부패, 정보공개, 소통 등 청렴문화 확산 △ESG 경영 추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사항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분야별로 친환경 경영체계구축, 친환경 여행문화 선도, 관광산업 친환경 생태계조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사회적 책임강화, 안전보건, 윤리경영,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학산으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연계한 협력적 관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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