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서 24일까지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

전승현 2024. 5.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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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4일까지 5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와 공동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14 차례 현장 조사를 통해 수집한 식물표본 481종 가운데 구상나무, 삼도하수오, 고란초 등 한국 특산식물 23점을 선보인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전남지역 산림자원 탐사를 통해 특산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고, 특산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등 기능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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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 [전남도제공]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4일까지 5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와 공동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14 차례 현장 조사를 통해 수집한 식물표본 481종 가운데 구상나무, 삼도하수오, 고란초 등 한국 특산식물 23점을 선보인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국립나주숲체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담양 가마골 식물표본전시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식물표본전시회다.

국립나주숲체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광양 백운산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림으로써 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산식물이란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이다.

과거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던 종이 환경요인에 의해 분포지역이 좁아졌거나, 새로운 종분화에 의해 형성된 신고유종으로, 개체수가 축소되거나 소집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전남지역 산림자원 탐사를 통해 특산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고, 특산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등 기능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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