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한소희, 칸영화제 레드카펫 빛낸 러블리 비주얼

Im Yoon-ah poses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at the premiere of the film 'Horizon: An American Saga' at the 77t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Cannes, southern France, Sunday, May 19, 2024. (Photo by Andreea Alexandru/Invision/AP) 0512241304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m Yoon-ah poses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at the premiere of the film 'Horizon: An American Saga' at the 77t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Cannes, southern France, Sunday, May 19, 2024. (Photo by Andreea Alexandru/Invision/AP) 05122413042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칸국제영화제를 더욱 밝게 빛냈다.

19일(현지시간) 제77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Horizon: An American Saga)' 시사회가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임윤아는 케어링 그룹 산하 파인 주얼리 브랜드 키린 앰버서더 자격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했다. 특히 인형 같은 외모를 한층 부각시켜줄 핑크빛 드레스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Im Yoon-ah poses on the red carpet during arrivals for the screening of the film "Horizon: An American Saga - Chapter 1" Out of competition at the 77th Cannes Film Festival in Cannes, France, May 19, 2024. REUTERS/Yara Nardi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Korean singer YoonA arrives for the screening of the film "Horizon: An American Saga" at the 77th edition of the Cannes Film Festival in Cannes, southern France, on May 19, 2024. (Photo by Loic VENANCE /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m Yoon-ah and a guest pose during a photocall for the 2024 Kering Women In Motion Awards and Cannes Film Festival Presidential Dinner as part of the 77th Cannes Film Festival in Cannes, France, May 19, 2024. REUTERS/Sarah Meyssonnie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영화 상영 행사와 케어링 우먼 인 모션(Kering Women in Motion) 만찬 행사에도 함께하게 된 임윤아는 강렬했던 레드카펫 의상과 달리 순백의 드레스로 청순미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엑소 멤버로 활동했던 레이 장(Lay Zhang)과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는 투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한소희도 같은 날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 앰버서더 자격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의 드레스가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수줍은 미소를 띈 한소희는 반갑게 손을 흔들며 해외 팬들과 교감했다.

한편 올해로 77회를 맞이한 칸영화제는 지난 15일 개막작 '더 세컨드 액트(THE SECOND ACT)' 상영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으로는 '바비' 그레타 거윅 감독이 위촉됐고,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가버나움'을 만든 레바논의 나딘 라바키 감독, 스페인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터키 각본가 에브루 세일란, 프랑스 배우 에바 그린과 오마 사이, 미국 배우 릴리 글래드스톤, 이탈리아 배우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