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내 환불 가능···KG모빌리티 '인증중고차' 스타트

서민우 기자 2024. 5.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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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003620)(KGM)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 안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열고 중고차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의 인증 중고차는 입고 검사와 정밀 진단, 성능 개선, 외관 개선, 상품화 점검, 인증 점검, 출고 검사 등 총 7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중고차에 대한 정밀 진단과 품질 개선 등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 등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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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모터리움에 전시장 오픈
국내 제조사 첫 직영센터 운영
차량 불만족 땐 책임 환불제도
KG모빌리티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사진 제공=KG모빌리티
[서울경제]

KG모빌리티(003620)(KGM)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 안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열고 중고차 인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의 인증 중고차는 입고 검사와 정밀 진단, 성능 개선, 외관 개선, 상품화 점검, 인증 점검, 출고 검사 등 총 7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 가지 항목의 진단 검사를 거쳐 상품화되며 점검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된다.

KGM은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경기도 군포에 제조사 직영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중고차에 대한 정밀 진단과 품질 개선 등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 등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 10만 ㎞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이다. 까다로운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 시점 기준 1년, 2만 ㎞까지 무상 보증(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 보증 기간을 포함)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1년 2만 ㎞ 무상 보증과 3일내 책임환불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사진 제공=KG모빌리티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내 차 팔기)이 가능하다. 고객이 주문한 차량(내 차 사기)을 배송 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 내 책임지고 환불해주는 ‘책임환불제’를 운영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내 차 사기(판매 채널)와 내 차 팔기(매입 채널)가 모두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견적부터 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KGM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70여 대의 차량 전시 및 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향후 중고차 수요 급증 및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KGM이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GM 인증 중고차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중고차를 한층 편안하고 편리하게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 안에 오프라인 전시장도 열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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