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

이호승 기자 2024. 5. 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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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033780)는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를 7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평소 업사이클링 건축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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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7월 5일까지 모집
KT&G 상상유니브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모집 포스터.(KT&G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KT&G(033780)는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를 7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가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2~4명의 팀 단위로만 가능하고, 접수는 업사이클링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8개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실제 조형물을 제작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완성된 조형물은 현업 아티스트의 업사이클링 작품과 함께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10월에 전시된다. 이후 전문가 심사 및 참여팀 간 상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우수 팀에게는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시 종료 후 해체된 조형물은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평소 업사이클링 건축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100만 명이 넘는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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