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 파리올림픽 국제심판·코치 캠프 종료 [Road to Paris]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5. 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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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태권도 국제심판·코치 캠프'가 5월 15일 종료됐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제심판·코치 캠프는 태권도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 역할과 태권도 활성화에 공헌하고자 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의 주요 사업으로서 완벽하게 진행되었다. 성공적인 캠프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세계태권도연맹,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권도원은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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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규칙, 채점 시스템 등 실제 같은 환경에서 교육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파리올림픽 참가 태권도 국제심판·코치 캠프’가 5월 15일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후원했다.

이번 캠프에는 올림픽 심판 26명(26개국)과 국가별 대표팀 코치 32명(26개국)이 참가해 올림픽 관련 정보, 태권도 경기 규칙, 채점 시스템 등 올림픽 경기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겨루기 시뮬레이션 및 실전 교육.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교육 강사로는 파리올림픽 기술 대표, 세계태권도연맹 심판위원장, 의무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했고 이 밖에도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및 강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 1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이번 캠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인 T1 경기장에 비디오 판독(IVR), 전자호구시스템(PSS), 4D 리플레이시스템을 설치해 파리올림픽과 같은 환경을 구현하여 심판·코치의 깊이 있는 교육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4D Replay 교육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파리올림픽 심판 수신호 교육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파리올림픽 심판 수신호 교육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이번 캠프 기간 5월 12일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임시 위원회에서는 ‘2024년 그랑프리 파이널’과 ‘2025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지를 결정한 가운데 그랑프리 파이널은 중국 타이위안, 그랑프리 챌린지는 미국 샬럿·태국 방콕·무주 태권도원을 개최지가 결정하기도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은 3년 연속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제심판·코치 캠프는 태권도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 역할과 태권도 활성화에 공헌하고자 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의 주요 사업으로서 완벽하게 진행되었다. 성공적인 캠프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세계태권도연맹,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권도원은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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