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미라클 ‘우완투수 박시온 2경기 연속 호투‘ 2위 성남시에 신승, 단독 1위 수성

정태화 2024. 5. 20.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5월 17일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위 성남 맥파이스와의 경기에 14-4,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1위를 수성했다.

경기도 연천을 연고로 2015년 창단된 연천 미라클은 연천군의 관심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야구 일반부(2부 시범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연천군민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 박찬형-박상목 활약 빛나
사진=투수 박시온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5월 17일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위 성남 맥파이스와의 경기에 14-4,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승리로 연천은 2위 성남과의 개막전부터 3승을 거두며, 승차를 2경기 차이로 벌렸다. 연천은 올 시즌 12승 2패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천은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간 선발투수 박시온의 활약이 빛났다. 박시온은 동산고-단국대를 졸업한 우완투수로 이날 경기에서 4.2 이닝 동안 삼진 7개 3자책을 기록하였으며, 최고시속 148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며 호투했다. 또한 앞선 파주시와의 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 11삼진을 잡으며 KBO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내야수 박찬형
타선에서는 상위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박찬형-박상목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빛났다. 연천 1번 유격수로 출전한 박찬형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시즌 타율 .468을 기록하고 있으며, 2번 중견수 박상목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첨병 역할을 했다. 3번 유상빈은 4타점을 기록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도 연천을 연고로 2015년 창단된 연천 미라클은 연천군의 관심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서 야구 일반부(2부 시범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연천군민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올해 KT위즈에 입단한 투수 이현민을 비롯해 황영묵(한화 이글스), 박영빈(NC 다이노스), 손호영(롯데 자이언츠) 등이 연천 미라클을 거쳐 KBO리그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