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HTS 업무협약… 디지로카 앱서 여행서비스

임성원 2024. 5.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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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지난 17일 글로벌 여행 애플리케이션(앱) 호퍼(Hopper) 운영사인 HTS(Hopper Technology Solutions)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제공 경험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소유한 HT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플랫폼 내 자체 리워드를 제공하는 제휴카드 등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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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호퍼 운영사 HTS와 제휴
여행 플랫폼 이용자 대상 특화 카드 출시
조좌진(오른쪽)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다코타 스미스 HTS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글로벌 여행 애플리케이션(앱) 호퍼(Hopper) 운영사인 HTS(Hopper Technology Solutions)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호텔·렌터카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을 디지로카 앱에 오는 2025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추후 개발하는 여행 플랫폼에는 가격 예측과 여행 변경·취소, 가격 동결 서비스 등 HTS의 머신러닝 기반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TS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이 보다 저렴한 경비로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회사다. 가격 변동 및 지연·취소 등 여행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가 강점이다.

이날 협약식은 다코타 스미스(Dakota Smith) HTS 대표이사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회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다코타 스미스 대표는 "HTS와 롯데카드의 파트너십은 수백 만 명의 카드회원을 위한 고도화된 개인화 여행 서비스를 만드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HTS의 선도적인 여행 기술을 통해 롯데카드와 이종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제공 경험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소유한 HT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플랫폼 내 자체 리워드를 제공하는 제휴카드 등 향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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