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 오픈…부산‧경남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프리미엄 창호 전시장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The Klenze gallery Busan)' 개관과 함께 부산‧경남권 프리미엄 창호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 오픈식에서 정재훈 KCC CEO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김현근 건재 COO 전무(왼쪽에서 세번째), 서호영 창호사업부장 상무(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KCC 부산영업소(금정구 중앙대로 1628)에 위치한 전시장 오픈 행사에는 정재훈 KCC 대표와 김현근 전무,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관계자, KCC창호 대리점 대표, KCC 프로슈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얼마 전 막을 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 주역인 전창진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감독과 허웅, 송교창, 최준용 선수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정재훈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전시장 투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공식 행사 후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클렌체(Klenze)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고 단열, 차음 등 창호 주요 기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KCC 측은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창호의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공간 구현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는 한편, 창호의 중요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전시장이다"며 "여기에 최고의 품질과 기능을 보유한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라인업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 요소와 어우러져 주거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공간을 제안한다"고 소개했다.

KCC는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에서 고객 중심의 수준 높은 서비스로 특별함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창호 및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전시장 투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자신만의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제안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둘러볼 수 있다.

앞서 서울‧경기권에 클렌체 전시장을 개관한 KCC는 이번 부산지역 클렌체 전시장 오픈을 통해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클렌체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한다는 계획이다.

KCC 측은 "전시장을 통해 클렌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독보적인 프리미엄 창호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의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자 클렌체 이맥스클럽을 활성화 한데 이어, 전시장을 시장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C 관계자는 "서울에 이어 부산까지 더 클렌체 갤러리를 오픈하며 하이엔드 창호를 원하는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인테리어 콘셉트에 따라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하게 구현돼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상상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갤러리에서는 실제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어 그 가치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 클렌체 갤러리 부산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은 클렌체 홈페이지와 KCC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예약 방문시 무료 주차 이용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