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온누리몰’ 오픈…소상공인 상품 6000개 할인가로 제공

구현주 기자 2024. 5. 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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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C카드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전용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 온누리몰’을 20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BC 온누리몰’은 전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가맹점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BC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만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농·축·수산물, 반찬, 건강식품, 전자제품 등 70개 소상공인 업체의 6000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결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가능하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애플리케이션)에 BC 또는 타 카드사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을 계좌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개인은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10% 할인 충전이 가능하다. 결제 시 충전된 온누리상품권 잔액 내에서 먼저 차감된다.

BC카드는 BC 온누리몰 오픈 기념 이벤트도 31일까지 실시한다. 오픈 기념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BC카드 페이북 내 ‘마이태그’ 혜택 태그시 1000원 청구 할인(1만원 이상 결제)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매일 쌀, 탄산수, 캠핑용품 등 특정 상품을 30% 할인가로 한정수량 제공한다. 민물장어 1kg을 1만9900원(무료배송)에 700개 한정 판매한다. 6월 2일까지 ‘100원딜’로 최신상 로봇청소기와 태블릿 PC를 각각 1명씩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지난 2022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편의성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BC 온누리몰 오픈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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