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고품질 가발 원사 '모다크릴' 수출 시작

김아람 2024. 5.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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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은 고품질 가발 소재 원사인 '모다크릴'의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에 쓰이는 폴리아크릴계 섬유다.

태광산업은 일본 카네카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모다크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21년 '모다본' 브랜드를 선보였다.

태광산업은 연초부터 모다크릴 시장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재검토하고서 생산 설비 보완과 공정 개선을 거쳐 지난 3월 본격적인 수출 물량 생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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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모다크릴 브랜드 '모다본' [태광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태광산업은 고품질 가발 소재 원사인 '모다크릴'의 수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다크릴은 인조가발과 난연재에 쓰이는 폴리아크릴계 섬유다. 태광산업은 일본 카네카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모다크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21년 '모다본' 브랜드를 선보였다.

태광산업은 연초부터 모다크릴 시장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을 재검토하고서 생산 설비 보완과 공정 개선을 거쳐 지난 3월 본격적인 수출 물량 생산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가발 시장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색상의 구색을 갖춰 판매에 속도를 내고, 주 소비시장인 아프리카와 북미권을 겨냥해 판매량 증가에 맞춰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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