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獨 전문지 비교평가서 호평

2024. 5. 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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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 극찬 -충전 속도·제동성능 iD.5 대비 앞서 기아 EV6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에 따르면, 기아 EV6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 GTX보다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EV6는 10-80%까지 18분만에 충전이 가능해 28분이 걸리는 ID.5 GTX보다 우수한 배터리 충전 효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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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 극찬
 -충전 속도·제동성능 iD.5 대비 앞서

 기아 EV6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에 따르면, 기아 EV6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 GTX보다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매체는 이번 비교 평가에서 두 차종을 대상으로 차체,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EV6는 평가 항목 중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는 570점으로 ID.5 GTX(564점) 대비 앞섰다. 아우토빌트는 “EV6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고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며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매력적인 차”라고 호평했다.

 특히 EV6는 빠른 배터리 충전 시간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경쟁 모델과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EV6는 10-80%까지 18분만에 충전이 가능해 28분이 걸리는 ID.5 GTX보다 우수한 배터리 충전 효율을 보여줬다. 100㎞/h에서 제동 시 33.9m의 제동 거리를 기록해 ID.5 GTX(37.5m)보다 제동 성능도 뛰어났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EV6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을 갖춘 전기차를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SUV 부문)’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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