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안마의자 렌털 판매 개시…“고객층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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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는 이달부터 안마의자 렌털 판매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지마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고객 수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장기 분납 형식의 렌털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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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부담 완화·신수요 발굴 목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지마는 이달부터 안마의자 렌털 판매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렌털 판매는 안마의자 핵심 고객층인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은 TV 홈쇼핑에서 먼저 실시한다. 오는 22일과 29일에는 W쇼핑에서, 27일에는 CJ오쇼핑에서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모션 월넛·오크’를 60개월 장기 렌털 상품으로 선보인다.
렌털 계약 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무이자로 월 분납이 가능하다. 렌털 기간 내 소모품 교체를 제외한 무상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분납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은 사용자에게 이전된다.
제품 배송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전문 배송기사가 직접 방문해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조작법과 주요 기능,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코지마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긴 안마의자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수요층을 발굴하고자 렌털 판매를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온라인까지 렌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 혜택 및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고도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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