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정준하·지상렬, MZ 트렌드 배워 ‘지하수’ 팀 결성.. “새로운 방송 패러다임 제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5.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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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3인방 박명수·정준하·지상렬이 MZ 트렌드 '지하수' 팀을 결성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지상렬이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 큐영과 만나 MZ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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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3인방 박명수·정준하·지상렬이 MZ 트렌드 ‘지하수’ 팀을 결성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지상렬이 패션 뷰티 크리에이터 큐영과 만나 MZ 세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성공적인 방송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MZ 세대의 트렌드를 익히기로 하고, 관련 조언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코미디언 출신 3인방 박명수·정준하·지상렬이 MZ 트렌드 ‘지하수’ 팀을 결성했다. 사진=‘당나귀 귀’ 캡처
특히 박명수는 MZ 세대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친구 기안84에게 전화를 걸어 “젊은 친구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답변을 듣고, 이에 따라 MZ 세대를 잘 아는 인물을 찾아갔다.

그가 찾아간 곳은 스튜디오였고, 그곳은 다양한 가발과 감각적인 가구, 알록달록한 패션 소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박명수는 “이 친구만의 지도를 받으면 우리도 MZ 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고 큐영을 소개하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박명수는 큐영에게 방송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MZ 스타일로 변신할 것을 부탁했고, 큐영은 “요즘 MZ 세대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하며, 파격적인 의상들을 세 사람에게 소개했다.

그 중에는 비닐 바지와 중요 부위가 뚫린 바지 등 과감한 의상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박명수는 이러한 스타일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의상을 선택한 후 큐영은 세 사람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기 시작했다. 그는 “BTS의 진이 대학교 학년 후배로, 대학교 MT에서 한 번 메이크업을 해준 적이 있다”며 BTS 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또한 큐영이 “저는 선화예고 출신입니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우리 민서도 선화예고에 다니고 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변신을 마친 박명수, 정준하, 지상렬의 새로운 모습은 패널들에게 “MZ가 아닌 NG”, “이전이 더 낫다”는 솔직한 평가를 받았지만,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박명수는 “큐영이 제안한 스타일은 웃기려고 한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스타일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고, ‘지하수(지상렬, 정준하, 박명수)’로서 활동을 선언하며, “MZ 세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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