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AI 돌봄 센서 건보공단 신기술 전시 공모 선정

김경택 기자 2024. 5. 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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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 신기술제품 전시'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신기술(가칭 AI 돌봄 센서)은 AI(인공지능) 기반의 60GHz 레이다 센서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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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 신기술제품 전시'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신기술(가칭 AI 돌봄 센서)은 AI(인공지능) 기반의 60GHz 레이다 센서를 활용했다. 요양원 등 환자용 침대에 설치해 환자의 건강상태·자세를 비접촉 방식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생체정보(심박·호흡), 자세(누운 자세·오래 누움·앉은 자세·걸터앉은 자세·배회·낙상 감지 등)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돌봄 제공자, 보호자 등 환자 관리 인력에게 측정 결과를 알려준다.

특히 집중케어 대상자 설정 또는 야간 시간 설정 등으로 이상 증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서, 응급상황에 대한 조기 발견·대응이 가능하다. 또 축적된 생체정보와 자세감지 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의 생활패턴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신기술 제품으로 ▲돌봄 대상자의 실시간 건강 관리 ▲야간 돌봄 인력의 업무 효율성 증가, ▲응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 ▲총체적 요양 비용·사회 비용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라닉스 관계자는 "신규 적용 분야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확대 개발해 국내외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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