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7342억 규모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7342억 원 규모의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비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 29층·2013가구 규모
올해 세번째 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7342억 원 규모의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 7300㎡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비사업이다. 올해 인천 지역 최대 재개발로 꼽힌다. 건폐율 18.85%, 용적률 246.45%를 적용해 지하 3층 ~ 지상 29층, 20개 동, 20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송내IC가 인접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인근에 부개산과 서촌공원, 밤골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헤리티지 부평’으로 정했다. 또 인근 부개산의 유려한 능선을 부평 최초의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에 담아냈다. 스카이 라운지와 파티룸, 루프탑 가든으로 단지 품격을 높였으며 부평 시내와 부개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계획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국내 도시정비 수주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양질의 사업지를 신중하게 수주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며 “‘건설 맏형’ 위상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현정 '둘이지만 혼자였던 시간'…30년 전 日 신혼생활 어땠길래
- [전문] 기자회견 후 첫 입장 발표…민희진 “네이버·두나무, 투자 무관한 사적 만남'
- '자 먹었으면 토하세요'…168cm에 48kg '뼈말라' 죽음 다이어트 공유하는 1020 [이슈, 풀어주리]
- 김호중 “모든 진실 밝혀질 것”…콘서트에는 팬들로 북적
- 또 새로운 국면?…민희진 '엄마'로 따르던 뉴진스 탄원서…어떤 내용이기에?
- 美 LA '오타니의 날' 제정…오타니 홈런 자축포
- [영상]'우아하게 애플 저격'…'영리한 삼성' 평가 나온 갤럭시탭 광고 보니
- 결혼식장에 나타난 대형뱀 맨손으로 잡은 女…목숨건 이유가?
- '쇠맛' 에스파, '핑크 블러드' 심장 제대로 움직였다 [허지영의 케해석]
- [영상]시속 133㎞ 강풍에…밥먹던 사람들 순식간에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