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민환 "아이들한텐 아빠지만"…육아해 준 母 미안함에 어버이날 이벤트 개최 ('슈돌')

이소정 2024. 5. 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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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삼 남매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6회에서는 어버이날을 준비하는 최민환과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난을 치다가 최민환이 "그러면 도깨비 아저씨 부른다"라는 말에 바로 멈추는 쌍둥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최민환은 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고, 삼 남매 또한 포크를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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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KBS2 '슈돌' 캡처



최민환과 삼 남매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6회에서는 어버이날을 준비하는 최민환과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쌍둥이 자녀들에게 "'어버이날' 뭔지 아는 사람?"이라고 물었다. 삼 남매는 동시에 "저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장남 재율이는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감사 편지 쓰는 날"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2 '슈돌' 캡처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아이들한텐 나도 아빠지만, 내가 없는 동안 어머니가 케어해 주셨다"면서 어머니를 위해 이벤트를 기획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KBS2 '슈돌' 캡처



아윤과 아린이는 카네이션 만들기에 나섰다. 아윤이는 꼿꼿한 자세로 초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꽃과 이파리를 성심성의껏 가위질 해 예쁜 꽃 모양을 만들어갔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스티커도 붙여가면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드는 쌍둥이 표 카네이션을 완성했다.

사진=KBS2 '슈돌' 캡처



아윤이가 가위질을 잠시 쉬었을 따 아린이가 가져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아윤이는 "내 가위"라면서 되찾길 바랐다. 아린이는 "파란색 가위를 쓰겠다"며 양보하지 않았다.

최민환은 팩트 체크에 나섰다. 아린이는 "아윤이는 핑크를 좋아한다. 나는 파랑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아윤인 잠시 고민하다가 파란색 대신 분홍색 가위를 택했다. 그렇게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사진=KBS2 '슈돌' 캡처



그 사이 재율이는 색 도화지에 반짝이 펜을 사용해 예술혼을 한껏 뽐냈다. 그는 할머니를 향해 "사랑해요"라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완성했다. 지켜보던 제이쓴은 "내 부모에게 잘할 때 아이들이 그렇게 예뻐 보인다"면서 최민환의 공감을 유발했다.

쌍둥이들도 편지 쓰기에 합류했다. 한글을 능숙하게 써 내려가는 제이쓴은 "재율이가 몇살이냐?"고 물었다. 최민환은 "7살이다. 재율이는 다섯 살 때부터 한글을 쓸 수 있었다"면서 뿌듯해했다.

장난을 치다가 최민환이 "그러면 도깨비 아저씨 부른다"라는 말에 바로 멈추는 쌍둥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재율이는 "이렇게 하면 도깨비 아저씨 안 온다"면서 든든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최민환은 자녀들을 위해 바나나 케이크를 준비했다. 그러나 모양은 베이커리가 아닌, 달걀찜이었다. 아린이는 "바나나를 넣었는데 고구마 냄새가 난다"면서 솔직하게 평가했다. 재율이는 "탄 냄새 아니냐"며 폭소케 했다.

최민환은 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고, 삼 남매 또한 포크를 들기 시작했다. 재율이는 "이건 새로운 맛이야"라면서 폭풍 리액션을 취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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