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처럼 쾌청한 주말…경북 32.8도 '초여름'

김동혁 2024. 5. 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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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내내 모처럼 날씨가 쾌청하고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초여름 더위도 나타났는데요.

이번 주에도 맑고 더운 날씨가 대체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쾌청한 휴일, 거리에선 화려한 공연이 한창입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각국의 음식들도 맛봅니다.

세계 여행을 떠난 듯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폈습니다.

<장보연·박성수 / 서울 성북구> "활기찬 분위기에서 아내와 돌아다닐 수 있는 축제가 있어서 좋고요. 처음 보는 형태의 케밥이 있어서 사서 먹어보고 있습니다."

<고이정 / 서울 용산구>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개인 용기를 지참해서 축제에 오게 됐습니다. 과테말라 음식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3주 만에 전국적으로 화창한 주말이 펼쳐졌습니다.

경북 김천의 낮 기온은 32.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동쪽 지역에선 30도를 웃돌았고, 서울도 27.9도로 6월 중순의 더위를 보였습니다.

봄의 막바지인 이번 주에도 맑은 날씨가 자주 나타나겠습니다.

<김영준 기상청 예보분석관> "고기압대가 계속 우리나라 주변에 머물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화기 관리나 각종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더위 속에 자외선과 오존이 말썽을 부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co.kr

[영상취재기자 권혁준 홍수호]

#주말 #축제 #봄 #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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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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