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새벽 뺑소니' 의심 사고로 20대 사망…40대 용의자 특정

류원혜 기자 2024. 5. 2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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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한 국도에서 뺑소니 의심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근 폐쇄회로(CC)TV에 담긴 차들을 상대로 용의 차량을 추적, 남성 운전자 B씨(40대)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강릉 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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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강원 강릉시 한 국도에서 뺑소니 의심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18분쯤 강릉시 유천동 속초 방면 7번 국도에서 중상을 입은 남성 A씨(24)가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근 폐쇄회로(CC)TV에 담긴 차들을 상대로 용의 차량을 추적, 남성 운전자 B씨(40대)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강릉 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B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다. 고의성 여부 등 추가 확인을 거쳐 법률상 혐의를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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