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서운” 소주연, 정려원에 대놓고 도전장 내밀어 (졸업)[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5. 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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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이 정려원에게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5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4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남청미(소주연 분)는 서혜진(정려원 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혜진이 "내 주력 학교"라며 당황하자 남청미는 "제가 3년 동안 그 학교 전교 1등을 배출했다. 표상섭(김송일 분) 선생이 찬영고로 온 것 얼마 전에 알았다. 팀장님 학교라서 포기했다"며 "이번 기말고사 특강 저도 찬영고 반 열겠다"고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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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소주연이 정려원에게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5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4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남청미(소주연 분)는 서혜진(정려원 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청미는 함께 입사한 이준호(위하준 분)가 먼저 서혜진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기분이 상했고, 서혜진에게 “수업 끝나고 술 한 잔 사 주세요”라고 말했다. 서혜진이 “내일 낮에 하면 안 되는 이야기냐”고 거절하자 남청미는 “저한테 그 정도 해주실 수 있지 않냐. 저도 팀원인데”라고 이준호가 받은 특혜를 꼬집었다.

그 술자리에서 서혜진은 “제가 먼저 자리 만들었어야 하는데. 서운했을 것 같다. 말없이 이준호와 공동강의 기획하고 제 광고에 이준호 넣은 것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했다. 남청미는 “눈물 나게 서운했다”면서도 “사과 안 하셔도 된다. 덕분에 많이 배웠다”고 했다.

이어 남청미는 “제가 남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주제도 모르고. 분명히 결심은 나만 생각하고 내 강의실 채우자고 생각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사정 살피고 있다. 뒤통수도 맞았다. 1년차 선생이 딱해서 교재 쓰게 해줬더니 애들까지 데리고 다른 학원으로 갔다. 이준호 선생이랑 대단한 것 준비하는 걸 알았으면 나도 하고 싶은 것 할 걸. 찬영고 반 만들고 싶었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혜진이 “내 주력 학교”라며 당황하자 남청미는 “제가 3년 동안 그 학교 전교 1등을 배출했다. 표상섭(김송일 분) 선생이 찬영고로 온 것 얼마 전에 알았다. 팀장님 학교라서 포기했다”며 “이번 기말고사 특강 저도 찬영고 반 열겠다”고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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