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세월호 분향소에 불...방화 가능성 조사

김다연 2024. 5. 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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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19일) 전북 전주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월호 분향소 근처에 경찰 통제선이 처져 있고, 천막은 불에 타고 남은 채 둘려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 불이 난 건 어제저녁 8시 반쯤.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천막 일부와 집기류를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세월호 분향소 관계자 : 실화나 전기 누전 가능성은 없고요. 불이 난 흔적을 보면 바깥에서 안에 들어가는 입구는 원형 그대로 있었고요.]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추돌한 뒤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고, 진화 과정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1시간여 전쯤, 전남 무안-광주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3대와 5대가 각각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추돌 여파로 2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들이 정체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화면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나주소방서, 시청자 제보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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