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5/20]

YTN 2024. 5. 2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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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소만'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다만 서울 등 중북부에서는 하늘이 흐린 가운데, 약한 비가 지나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어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휴일이었던 어제, '벌써 이렇게 덥나' 싶으셨을 텐데요.

실제로 남부 곳곳에서는 올해 들어서 가장 더웠습니다.

광주 29.5도, 대구 31.5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도어제보단 덜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봄볕이 강하겠습니다. 다만 서울 등 중북부에서는 상황이 조금 다른데요.

이 지역에서는 오늘 하늘이 흐린 가운데, 낮까지 비가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오전에는 서울에도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만큼, 출근길에 참고하셔야겠고요.

반면 제주 산간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충청 이남에서는 더위가 여전하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서울 등 중북부 지역과 이외 지역의 하늘 표정이 다르다는 건데요.

자외선이나 오존 농도도 차이가 있나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오늘 비교적 하늘이 흐린 중북부에서는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 모두 '보통' 수준 보이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 동안 볕을 잘 피해주셔야겠습니다.

또 기온에서도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지금은 서울 17.8도, 광주 15.5도, 대구 15.2도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 서울에서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반면 충청 이남 곳곳에서는 더위가 여전하겠는데요.

광주 28도, 대구 30도 예상됩니다.

[앵커]

그럼 남은 한 주 동안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네, 내일부터는 서울에서도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집니다.

외출하실 때는 가벼운 겉옷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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