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母 없으면 활동 못해, 삼남매 케어 감사” 어버이날 감동 이벤트 (슈돌)[어제TV]

장예솔 2024. 5. 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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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환과 삼남매(재율-아윤-아린)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민환과 삼남매는 어버이날을 맞아 할머니를 위한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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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5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민환과 삼남매(재율-아윤-아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은 해외 공연 탓에 삼남매와 2주 만에 상봉했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아빠가 없으면 아이들은 누가 돌봐주냐'는 물음에 "어머니가 많이 봐주신다. 아버지가 시골에 계시는데 이번엔 아이들이 2주 동안 시골에서 지냈다. 부모님 아니었으면 공연할 생각을 못 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 아이들을 향해 "아빠 무슨 일 하는지 아냐"고 물었다. 아이들은 입을 모아 "드럼 전문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이 "어떻게 알았냐"고 재차 묻자 재율은 "할머니가 말해줬다. 공연에서 아빠가 잘하지 않았나"라고 전해 최민환을 흐뭇하게 했다.

온몸을 다해 아이들과 뛰어논 최민환은 "오랜만에 보다 보면 아이들이 금방 큰다. 최대한 몸으로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한다. 항상 부족하다 보니 최선을 다해 놀아준다"며 삼남매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소유진은 "이렇게 열심히 놀아주는 아빠라니"라고 놀라워했다.

최민환과 삼남매는 어버이날을 맞아 할머니를 위한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만들었다. 최민환은 "아이들한테는 저도 아빠지만 제가 없는 동안 어머니가 아이들을 케어해주시고 보살펴 주시기 때문에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윤과 아린은 고사리손으로 가위질하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판매용 카네이션으로도 손색없는 쌍둥이의 실력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5살 때부터 한글을 썼다는 재율은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진심이 담긴 손편지로 놀라움을 안겼다.

최민환가 삼남매는 옥상 캠핑을 즐기기도. 팝콘 기계로 직접 팝콘까지 만든 최민환은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굴까?"라며 삼남매에게 차례로 팝콘을 먹여줬다. 재율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아빠"라며 최민환의 입에 팝콘을 넣었다.

뒤늦게 등장한 할머니를 위해 삼남매는 인간 카네이션으로 변신했다. 손주들의 정성에 감동한 최민환의 어머니는 "아빠가 바빠서 할머니랑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제가 다치면 아기들이 무척 놀라고 울더라. 다 달라붙어서 어깨와 허리를 주물러준다. 심지어 재율이는 할머니 허리 아프다고 손잡고 일으켜준다. 이래서 손주 키우는 보람이 있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아이 3명을 케어하는 게 쉽지 않다. 엄마가 괜찮다고 말씀하시지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다.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부족한 것 같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도 늘 부족하다. 이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다가 케이크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새겨봤다"고 전했다.

최민환이 준비한 케이크에는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애정 표현을 잘하는 아들이 아니"라고 밝힌 최민환은 문희준의 제안으로 "엄마 항상 사랑하고 나 없는 동안 우리 애들 잘 돌봐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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