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유진=나영석 PD 딸” 국민 MC도 인정한 예능 귀신 (런닝맨)[어제TV]

장예솔 2024. 5. 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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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과 레이가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런닝맨'에 출연한 안유진과 레이를 향해 "오늘은 아쉽게 둘만 나왔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안유진과 레이는 "둘이라 아쉬우시냐", "혹시 누구 보고 싶었냐"고 받아쳐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빵긋 엔터테인먼트(유재석, 레이)와 터브 엔터테인먼트(김종국, 안유진)의 영입이 걸린 연습생들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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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과 레이가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5월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아이브 안유진과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김종국은 각 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되어 한정된 제작비 안에 신곡을 제작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연습생 신분이 된 나머지 멤버들은 오디션에 참여, 안유진과 레이는 선배 아이돌 자격으로 심사에 동참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런닝맨'에 출연한 안유진과 레이를 향해 "오늘은 아쉽게 둘만 나왔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안유진과 레이는 "둘이라 아쉬우시냐", "혹시 누구 보고 싶었냐"고 받아쳐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양세찬은 선배 아이돌인 안유진과 레이를 향해 "그럼 저희가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다. 안유진은 "사실 연습생들은 눈도 못 쳐다본다"며 꼰대미를 드러냈고, 양세찬은 "저런 빡빡한 선배가 있냐"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안유진의 혹독한 기강 잡기에 유재석은 "역시 예능 귀신", "나영석 PD의 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앞서 출연했던 레이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버스에서 할 얘기 없으면 패스해도 된다고 했더니 '패스!'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레이는 '혹시 지석진 씨 기억나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그때 토크하시는데 좀 지루했다"고 팩트 폭력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빵긋 엔터테인먼트(유재석, 레이)와 터브 엔터테인먼트(김종국, 안유진)의 영입이 걸린 연습생들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황희찬의 공항 패션으로 무대에 선 지석진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했다. 다소 올드한 몸짓에 유재석은은 급히 노래를 취소하며 "여긴 '전국노래자랑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반면 가창력에 만족감을 드러낸 김종국은 지석진이 친형과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환한 미소로 악수를 청했다.

두 번째 주자는 하하였다. 부상 당한 축구선수 콘셉트로 등장한 하하는 '오 필승 코리아'를 선곡했다. 유재석은 첫 소절부터 틀린 하하의 가창력을 지적하며 탈락을 통보했다.

"태어날 때부터 아이돌을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송지효는 "젊어보이고 싶어서 레이저를 좀 했다"고 냅다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아이돌 오디션임에도 불구 '당돌한 여자'를 선곡해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이 다 함께 무대에 나와 춤을 추자 유재석은 "이거 '런닝맨' 회식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마지막 주자는 양세찬이었다. 오디션 전날 국밥을 폭식했다는 양세찬은 김장훈 버전의 '후라이의 꿈'을 불렀다. 이어 윤민수 모창까지 도전한 양세찬은 목젖까지 보이는 열창으로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결과 빵긋 엔터테인먼트는 애교 담당 지석진과 비주얼 담당 송지효를 영입했다. 터브 엔터테인먼트의 김종국과 안유진은 "인상이 좋아야 한다"는 독특한 선발 기준을 밝히며 하하와 양세찬을 영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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